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나기하라 사쿠타로 (문단 편집) == 작중행적 == 진구지와 함께 소야와 쿠마쿠라의 명인전을 시청한다. 소야는 곱상하게 생겼으면서 뼈를 씹어먹을 것처럼 덤벼와서 무섭다 말하자, 진구지는 네가 놀리듯이 쇼기를 둬서 그렇다며 웃는다. 이에 자신은 늘 진지하다 반박하며, 젊은이들과 정면전은 무리라 어쩔 수 없다 말한다. 66화. 기장전 도전자가 [[사쿠라이 가쿠토]]가 아니라 [[시마다 카이(3월의 라이온)|시마다 카이]]라는 사실에 절망한다. 이유는 사쿠라이는 아직 젊고, 분위기도 화려해서 자신에게 유리할 뿐만 아니라 관객 모으기도 수월 할 것이었기 때문. 하지만 고토의 말처럼 시마다는 화려한 구석은 없으나 한층 단단해져서 돌아왔다 인정하며 기장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72화. 진구지 타카노리가 소야와 키리야마의 이벤트성 대국 포스터를 엄청 힘 줘서 만들고, 시마다와 자신의 기장 타이틀 결승전 포스터는 노골적으로 건성으로 만들자 너무하다며 화낸다.[* 소야와 키리야마의 포스터는 디자인도 근사하고 종이도 고급에 여러 효과까지 팍팍 주며 크게 만들었으나, 기장전 포스터는 옛날에 찍은 사진에 꼭 필요한 요소만 대충 늘어놓은데다가 노골적으로 대국장인 호텔사진을 크게 넣어놨다. 시마다의 말에 의하면 인쇄가 아니라 출력 수준이라고.] >진구지: 하는 수 없잖아! 불경기라 스폰서 다 떨어져서 우리도 한 푼이 아쉬운 처지라고! 게다가 '''제 1국은 그게뭐야 대체 뭐냐고! 환자 대국인가? 둘 다 몸은 왜 그렇게 허약해?! 게다가 그놈의 유치한 심리전은!!''' 또한 진구지는 요즘 쇼기는 조용히 두는게 대수이며 분하거든 건강 회복하고 스폰서도 끌어오라며 반박하자 둘 다 할말을 찾지 못하고, 야나기하라는 대전자가 가쿠토였다면 여성관객이 몰려왔을 거라며 시마다를 타박한다. 이후 귀가하기 전, 시마다에게 기장 타이틀은 자신의 목숨과 같으며 아무에게도 못 준다 호기롭게 말해 시마다를 잠깐 감동시키지만, 바로 뒤에 '''"소야가 명인전에 전력을 기울이느라 신경을 안 써서 어부지리로 먹는 유일한 타이틀"''' 이라고 당당히 말해서 감동을 깨부순다. >무서워 사쿠짱, '''마치. 불타버린 벌판에 서 있는 것 같아.''' 시마다와의 기장전 5차전 중 그의 과거와 심리가 나온다. 젊었을 적, 동기들은 하나 둘씩 고향에 내려가거나 강등으로 교육 쪽으로 이직하여 결국 자신 혼자만이 남게 되고 그들의 꿈(어깨띠)[* 연출로 꿈을 맡게 될 때마다 어깨띠가 야나기하라를 감는다. 어깨띠에는 하던 일을 넘겨준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연출.]을 짊어지게 된다. 살아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을 짊어지게 되고 지금 와서는 그것이 수많은 어깨띠가 되어 주박처럼 자신을 억누르는 존재가 된다. 그리고 시마다가 자신을 몰아부쳐 패배의 조짐이 보이자 이제 그만 멈춰도 되지 않을까 하며 자신이 맡았던 다른 사람들의 어깨띠가 하나둘씩 날아가는데 막상 포기하려고 하니 불안감에 휩싸인 야나기하라는 급히 날아가는 어깨띠를 하나하나 붙잡으며 회수한다. 이때의 대사가 백미인데. >'''"안 돼! 모르겠지만 이건! 내가 절대로 놓으면 안 되는 것들이야! 내가 짊어지고 전해줘야만 하는 것들이다!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마지막에 도달하는 장소가! "다 타버린 벌판"이라니 용납할 것 같으냐!"''' 야나기하라는 자신에게 기대를 걸고 꿈을 맡긴 사람들을 배신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이겨낸다.[* 이때 둔 수를 보고 시마다가 속으로 '''"할아범! 그 수는 너무 젊잖아!"'''라며 실소한다.][* 승기를 잡고 난 뒤 대사도 백미인데. "불타버린 벌판도 시간이 지나면 새싹이 자라지. 푸른 들판이 되지. 그걸 '''다 함께 볼 거야…!'''"다. 특히 애니에서는 성우가 쥐어짜는 듯이 토해내듯 연기해서 더 애타게 들리는 것도 극미하다.] 그리고 주박이라고 생각했던 어깨띠가 사실은 불구덩이 같은 괴로운 순간에도 자신이 도망치지 않도록 붙잡아준 소중한 것임을 깨닫는다. 3월의 라이온 애니 2기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결국 제 33기 기장전에서 [[시마다 카이(3월의 라이온)|시마다 카이]]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기장위 통산 10기가 되어 영세위를 획득하였다. 이 때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노년 쇼기팬들의 아이돌같은 존재로 취급되는지 카이의 고향 어르신들도 야나기하라 기장 상품들을 들고있다. 뒤풀이 중 진구지에게 내일모레면 환갑에다가 내년 기장전은 무리일 거라고 말하자, 진구지는 그 말은 작년에도 했고 우리는 환갑도 벌써 넘었다며 웃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